지난 1일부터 콜금리가 연 15% 이내로 억제되고 13일부터 중개어음
금리가 연 17.9%로 상향 조정된 후 시중 단기자금은 증권사의 환매조건
부채권(RP)과 단자사 의 중개어음 및 은행의 금전신탁으로 몰리고 있다.
24일 금융계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증권사의 환매채
잔고는 2조 4천7백3억원으로 지난달말 보다 4천5백63억원, 22.6%가
증가했다.
또 단자사의 CMA(어음관리계좌)와 은행의 금전신탁 잔고는
6조1천9백32억원과 3 8조1천4백70억원으로 각각 3천72억원과 9천61억원이
늘어 지난 3월의 감소추세와 대 조를 이루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수익률이 연 5-6%인 투신사의 신탁형 수익증권과
단자사의 발행어음 매출잔고는 3천6백58억원과 2천3백10억원이 감소하는
등 시중단기자금이 수익률이 연 13% 이상인 고수익 상품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