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대협 대표 방북 초청...정부,방북 불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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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범청학련건설 조선학생위원회준비위원회 문경덕위원장은 23
일 오후 태재준 전대협의장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오는 28일 평양에서
열리는 범청학련결성등을 위한 제1차 실무회담에 참가할 5-7명의 전대협
대표들을 27일 판문점을 통해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위원장은 "조선학생위원회와 전국대학생대표자 협의회, 해외청
년학생조직은 오는 28일 평양에서 제2차북남.해외청년학생 통일대축
전과 범청학련 결성을 위한 제 1차 실무회담을 갖기로 했다"면서 방북초
청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당국자는 "남북합의서가 발효된 현재의 남북관
계에서 볼 때 남북의 책임있는 당국간의 합의가 없이 범청학련과 같은
조직의 결성을 추진한다는 것은 불법적인 행위"라며 전대협 대표의 방북
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일 오후 태재준 전대협의장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오는 28일 평양에서
열리는 범청학련결성등을 위한 제1차 실무회담에 참가할 5-7명의 전대협
대표들을 27일 판문점을 통해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위원장은 "조선학생위원회와 전국대학생대표자 협의회, 해외청
년학생조직은 오는 28일 평양에서 제2차북남.해외청년학생 통일대축
전과 범청학련 결성을 위한 제 1차 실무회담을 갖기로 했다"면서 방북초
청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당국자는 "남북합의서가 발효된 현재의 남북관
계에서 볼 때 남북의 책임있는 당국간의 합의가 없이 범청학련과 같은
조직의 결성을 추진한다는 것은 불법적인 행위"라며 전대협 대표의 방북
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