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채권수익률은 하락세를 나
타냈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발행물량 감소로 매물은 거의 없었으나 투신,
특수은행 등 이 강한 매수세를 보여 수익률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회사채는 이날 발행물량이 49억원으로 적은데다 발행물량의 대부분을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해 매물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수익률은
은행보증채가 전날보다 0.05% 포인트가 내린 연 17.55%, 기타보증채는
보합인 연 17.65%를 기록했다.
금융채는 회사채 매물이 없자 투신사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수익률이
하락해 세 금우대소액채권저축 편입용과 기타유통물이 각각 연 16.9%와
17.0%로 전날보다 0.05 % 포인트씩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