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선진24개국을 회원으로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정회원가입에
앞서 올해안에 OECD산하 무역위원회와 원자력기구(NEA)에 각각 옵서버와
정회원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17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정부는 7차5개년계획기간의 후반기인 95년께
OECD에 가입할 방침아래 우선 무역위원회에 옵서버자격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오는 5월6일 열릴 예정인 OECD무역위원회에서
옵서버가입의사를 공식표명할 예정이다.
정부는 OECD측이 한국의 무역위 옵서버가입을 적극 지지하고 있어 오는
9월께 정식 참가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우선 옵서버로 참여,선진국들의 움직임과 가입에
따른 부담사항을 검토한 다음 정회원가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