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국내기업의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국내업체 및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산화, 대한무역진흥공사의 해외무역관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외국바이어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이를 위해 16일 24개 무역 및 중소기업 관련단체와 대책회의
를 열고 그동안 각 단체별로 나뉘어 관리돼 온 국내업체 및 상품정보를
종합.전산화해 기존의 정보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올해안으로 무공을 중심
으로 각 단체간 정보교환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상공부는 또 해외무역관에 컴퓨터 및 정보검색용 응용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고 각 단체에서 조사된 국내업체 정보를 분기별로 디스켓 형태로
해외무역관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