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특수1부(부장검사 이명재)는 16일
비자금조성과 탈세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는 정몽헌부회장(44.현대전자
회장)에게 17일 오전10시까지 검찰에 출두해줄것을 통보했다.
검찰은 정부회장이 출두할경우 그동안 밝혀내지 못한 비자금조성경위와
사용처등에 관해 조사한뒤 18일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