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공사는 불량 정액승차권으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을 줄
이기 위해 개.집표기를 증설하고 품질검사를 강화, 불량승차권을 만든
업체에 대해서는 공급입찰 참가를 제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하철공사는 올해 개.집표기 3백93대를 추가설치하는 등 내년까지
모두 6백9대의 개.집표기를 증설하고 입찰을 거쳐 공급된 승차권 검
사방법을 현재의 샘플식에서 전량검사 방법으로 바꿔 불량률이 높은
업체에 대해서는 입찰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