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과열억제조치에 따른 내수시장침체의 돌파구를 마련키위해
수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있다.
8일 상공부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대우중공업 현대중장비산업등
건설중장비업체들은 작년4월 건설경기진정대책발표후 판매부진
재고누증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되자 해외판매망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6%증가한 3천7백만달러로
늘려잡고 이를 위해 지난해 26개에 불과했던 해외판매망을 50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대우중공업은 올해수출목표를 작년보다 3백% 늘어난 2천2백만달러로
책정하고 이미 지난90년 벨기에에 설립한 현지법인 유로대우의
조립생산규모를 늘려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