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이 비싼 한우의 사육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92년 3월 가축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말현재 소의 총사육두수는 2백28만1천두로 1년전보다 7.9%인
16만7천두가 늘어났으며 지난해말에 비해서는 0.6%인 1만2천두가
증가했다.
특히 이중 값이 비싼 한우 사육두수는 1백79만마리로 1년전보다
11.5%인 18만두가 늘어났으며 작년말에 비해서도 1.0%인 1만7천두가
증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