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아파트 청약안내 ... 오늘부터 3천931가구 청약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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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서울 강남 수서지구 민영아파트 3천9백31가구에 대한 청약이
시작된다.
지난 86년 서울 서초동 삼풍아파트 2천3백90가구 분양이래
강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수서아파트는 서울시내에서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로는 마지막인데다 최대물량이어서 청약예금가입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채권액을 포함한 예상당첨최고액이 평당 최고 7백50만원에
이르는등 공급가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수서청약대기자들은
주변아파트시세와 향후 부동산경 기등을 신중히 고려한뒤 청약해야 할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최근 신규분양아파트의 분양가가 부동산경기 장기침체로
시세와 근접 하거나 오히려 시세보다 비싼 경우도 적지 않아 "아직 짓지도
않은 " 수서아파트 에 무조건 당첨되기 위해 채권상한액으로 청약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 다.
<>공급물량및 청약일정
수서지구에서 이번에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12개 업체의
3천9백31가구이며 규모 별로는 <>전용면적 18평이하 국민주택 4백66가구
<>국민주택규모 1천7백가구 <>국민 주택규모초과 중대형아파트
1천7백65가구이다.
이가운데 국민주택 4백66가구는 청약저축가입자, 나머지 민영주택
3천4백65가구 는 청약예금가입자에게 각각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민영주택이 27,28일 서울시거주 무주택 우선공급대상자,
30일 인천 시및 경기도거주 우선공급대상자의 신청을 거쳐 31일-
4월2일까지는 서울지역 20배수 내 1순위자, 3일에는 서울지역 20배수외
1순위자등의 순으로 주택은행 본.지점에서 분양신청을 받는다.
국민주택은 지난 90년 4월28일 이전에 청약저축에 가입, 최초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5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로서 27,28일에는 서울에 거주하되
납입인정금액이 1천1백만원이상인 사람, 30일에는 서울에 살며
납입인정금액이 1천만원이상인 사람의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일은 민영.국민주택 모두 4월14일.
<>20배수내 청약범위
수서지구 민영아파트중 20배수 청약이 적용될 3천4백65가구의 1순위
청약범위는 평형에 따라 83년 10월7일부터 88년 4월29일까지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27.5평이하인 국민주택규모가 88년 4월20일이전
2백만원가 입자와 88년 3월2일이전 3백만원 가입자에게 함께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5.7-30.8평이하는 88년 11월8일이전 3백만원 가입자, 30.9-
40.8평이하는 88년 4월29일이전 4백만원 가입자, 40.8평초과 대형평수는
83년 10월7일이전 5백만 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이같은 수서지구의 20배수내 청약범위는 40.8평이하의 경우
청약예금가입자 연한이 3년7개월-3년11개월, 40.8평이상은 8년5개월이
지난 가입자들이다.
특히 25.7평이하는 총 분양가구수 1천7백가구중 20배수 분양이 확정된
8백50가 구 이외에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분양될 우선공급대상분
8백50가구의 상당수가 다시 20배수 청약기회로 넘어올 것으로 보인다.
<>청약전망
민영아파트는 지금까지 청약예금 장기가입자들이 수서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분당등 신도시아파트에 청약하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20배수 내에서 모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8학군지역에 속해 있는데다 중대형이
많아 이른 바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우는 수서에 대한 높은
인기도와 앞으로 상당 기간 서울에서는 수서와 같은 대규모 아파트분양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0 배수내 청약예금가입자들이 대거 몰려
과열청약사태를 빚을 전망이다.
국민주택도 총 납입인정금액이 1천1백만원이상인 청약저축가입자안에서
마감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분양가
순수한 분양가는 평당 2백31만-3백54만원이지만 채권상한액을 포함하면
실제분 양가는 평당 4백30만-7백50만원이다.
채권을 상한으로 매입했을 때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25.7평이하가 평당
4백30만 원선, 25.7-30.8평이 평당 5백90만원, 30.8-40.8평형이 평당
6백70만원선, 40.8평초 과는 평당 7백50만원선이다.
여기에 평당 15만-17만원선인 지하주차장건설비와 고급내장재등의
옵션(선택사 양)을 추가하면 예상당첨최고액은 평당 7백80만원선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청약전략
청약대기자는 먼저 주변아파트 시세와 향후 부동산경기, 자금여력등을
세밀히 살펴본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신중한 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수서아파트 총분양가의 예상당첨최고액이 주변 아파트시세에 거의
육박하고 있 는데다 부동산경기침체로 아파트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서 주변아파트 평당가격은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5백만원선, 가락동
프라자아 파트가 6백만-7백만원, 문정동 훼밀리아파트가 7백40만-
8백만원선에서 시세가 형성 돼 있어 평당 6백만-7백만원만 주면 이 일대의
아파트에 당장 입주가 가능하다.
더욱이 수서기구는 앞으로 1-2년뒤에나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뒤에도
각종 공공. 편익시설이나 주변도로등이 정비될 때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존 아파 트시세보다 더욱 낮추어 평가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향후 아파트시세의 전망치도 감안해 분양시점이 아닌 입주시점의
주변아파 트시세를 면밀히 예측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입주하려면 1년이상 기다려야 하며 아파트값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채권매입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지역아파트 청약에서 20 배수내 1순위자에 대부분 해당되는 85년이전
가입자는 채권을 무리하게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시작된다.
지난 86년 서울 서초동 삼풍아파트 2천3백90가구 분양이래
강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수서아파트는 서울시내에서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로는 마지막인데다 최대물량이어서 청약예금가입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채권액을 포함한 예상당첨최고액이 평당 최고 7백50만원에
이르는등 공급가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수서청약대기자들은
주변아파트시세와 향후 부동산경 기등을 신중히 고려한뒤 청약해야 할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최근 신규분양아파트의 분양가가 부동산경기 장기침체로
시세와 근접 하거나 오히려 시세보다 비싼 경우도 적지 않아 "아직 짓지도
않은 " 수서아파트 에 무조건 당첨되기 위해 채권상한액으로 청약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 다.
<>공급물량및 청약일정
수서지구에서 이번에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12개 업체의
3천9백31가구이며 규모 별로는 <>전용면적 18평이하 국민주택 4백66가구
<>국민주택규모 1천7백가구 <>국민 주택규모초과 중대형아파트
1천7백65가구이다.
이가운데 국민주택 4백66가구는 청약저축가입자, 나머지 민영주택
3천4백65가구 는 청약예금가입자에게 각각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민영주택이 27,28일 서울시거주 무주택 우선공급대상자,
30일 인천 시및 경기도거주 우선공급대상자의 신청을 거쳐 31일-
4월2일까지는 서울지역 20배수 내 1순위자, 3일에는 서울지역 20배수외
1순위자등의 순으로 주택은행 본.지점에서 분양신청을 받는다.
국민주택은 지난 90년 4월28일 이전에 청약저축에 가입, 최초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5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로서 27,28일에는 서울에 거주하되
납입인정금액이 1천1백만원이상인 사람, 30일에는 서울에 살며
납입인정금액이 1천만원이상인 사람의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일은 민영.국민주택 모두 4월14일.
<>20배수내 청약범위
수서지구 민영아파트중 20배수 청약이 적용될 3천4백65가구의 1순위
청약범위는 평형에 따라 83년 10월7일부터 88년 4월29일까지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27.5평이하인 국민주택규모가 88년 4월20일이전
2백만원가 입자와 88년 3월2일이전 3백만원 가입자에게 함께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5.7-30.8평이하는 88년 11월8일이전 3백만원 가입자, 30.9-
40.8평이하는 88년 4월29일이전 4백만원 가입자, 40.8평초과 대형평수는
83년 10월7일이전 5백만 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이같은 수서지구의 20배수내 청약범위는 40.8평이하의 경우
청약예금가입자 연한이 3년7개월-3년11개월, 40.8평이상은 8년5개월이
지난 가입자들이다.
특히 25.7평이하는 총 분양가구수 1천7백가구중 20배수 분양이 확정된
8백50가 구 이외에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분양될 우선공급대상분
8백50가구의 상당수가 다시 20배수 청약기회로 넘어올 것으로 보인다.
<>청약전망
민영아파트는 지금까지 청약예금 장기가입자들이 수서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분당등 신도시아파트에 청약하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20배수 내에서 모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8학군지역에 속해 있는데다 중대형이
많아 이른 바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우는 수서에 대한 높은
인기도와 앞으로 상당 기간 서울에서는 수서와 같은 대규모 아파트분양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0 배수내 청약예금가입자들이 대거 몰려
과열청약사태를 빚을 전망이다.
국민주택도 총 납입인정금액이 1천1백만원이상인 청약저축가입자안에서
마감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분양가
순수한 분양가는 평당 2백31만-3백54만원이지만 채권상한액을 포함하면
실제분 양가는 평당 4백30만-7백50만원이다.
채권을 상한으로 매입했을 때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25.7평이하가 평당
4백30만 원선, 25.7-30.8평이 평당 5백90만원, 30.8-40.8평형이 평당
6백70만원선, 40.8평초 과는 평당 7백50만원선이다.
여기에 평당 15만-17만원선인 지하주차장건설비와 고급내장재등의
옵션(선택사 양)을 추가하면 예상당첨최고액은 평당 7백80만원선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청약전략
청약대기자는 먼저 주변아파트 시세와 향후 부동산경기, 자금여력등을
세밀히 살펴본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신중한 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수서아파트 총분양가의 예상당첨최고액이 주변 아파트시세에 거의
육박하고 있 는데다 부동산경기침체로 아파트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서 주변아파트 평당가격은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5백만원선, 가락동
프라자아 파트가 6백만-7백만원, 문정동 훼밀리아파트가 7백40만-
8백만원선에서 시세가 형성 돼 있어 평당 6백만-7백만원만 주면 이 일대의
아파트에 당장 입주가 가능하다.
더욱이 수서기구는 앞으로 1-2년뒤에나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뒤에도
각종 공공. 편익시설이나 주변도로등이 정비될 때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존 아파 트시세보다 더욱 낮추어 평가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향후 아파트시세의 전망치도 감안해 분양시점이 아닌 입주시점의
주변아파 트시세를 면밀히 예측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입주하려면 1년이상 기다려야 하며 아파트값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채권매입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지역아파트 청약에서 20 배수내 1순위자에 대부분 해당되는 85년이전
가입자는 채권을 무리하게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