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람들에겐 명분보다 실리가 우선인가.
미국내에서 번지고 있는 "바이아메리칸"(미제품우선구입)운동에도 불구
하고,어느나라 제품인지에 관계없이 품질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겠다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USA 투데이지에 실린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요즘 급속히
번지고 있는 바이아메리칸운동에 관계없이 품질이 좋으면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사겠다는 사람이 조사대상의 60%로,품질에 관계없이 미국제품을 우선
적으로 사겠다고 대답한 40%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하겠다는 대답이 많은 쪽은 남성보다 여성,
젊은층보다 중년이상층 및 저소득층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전체의 한해 수입이 3만달러를 넘는 중산층이나 35세이상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국적불문,품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실리파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