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벚꽃제전인 제30회 진해 군항제가 다음달 1일의 전야제를 시작
으로 개막돼 12일동안 진해시내에서 벌어진다.
이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회장 최유경)가 10일 확정한 군항제 일정을
보면 다음달 1일 오후 6시 시내 중원로터리에서 불꽃놀이등 전야제가
열리고 4일의 추모제( 북원로터리), 8일의 경축식(공설운동장)에 이어 13일
오후 폐막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행사기간동안 40여종목의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고 충무로4가동
복개천 일대에는 팔도명산물시장과 야시장이 열려 관광객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진해시는 이달말까지를 벚꽃관광객 맞이 준비기간으로 정해
시가지 환경정 비와 접객업소 환경개선등에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