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핵사찰 절충실패...10일 대표접촉, 오는14일 다시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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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10일오전 판문점북측지역 통일각에서 핵통제공동위 구성.운영을
위한 제6차 대표접촉을 갖고 쟁점사항인 상호사찰규정마련시한과
시범사찰실시문제를 놓고 절충을 벌였으나 타결점을 찾지못했다.
양측은 이에따라 오는14일 판문점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제7차
핵관련대표접촉을 갖고 절충을 계속하기로 했다.
남측은 이날 사찰규정마련 시한과 관련,북측이 제시한 "가장 빠른
시일내에"대신 구체적 시한을 밝히고 조속히 핵사찰을 실시할것을
거듭촉구했으나 북측은 이를 거부하는등 기존입장을 고수함으로써
의견접근을 보지못했다.
위한 제6차 대표접촉을 갖고 쟁점사항인 상호사찰규정마련시한과
시범사찰실시문제를 놓고 절충을 벌였으나 타결점을 찾지못했다.
양측은 이에따라 오는14일 판문점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제7차
핵관련대표접촉을 갖고 절충을 계속하기로 했다.
남측은 이날 사찰규정마련 시한과 관련,북측이 제시한 "가장 빠른
시일내에"대신 구체적 시한을 밝히고 조속히 핵사찰을 실시할것을
거듭촉구했으나 북측은 이를 거부하는등 기존입장을 고수함으로써
의견접근을 보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