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7일 최근 도심지 주차장에서의 부녀자 납치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백화점등 대형 상가 건물 주차장에 경찰관을 고정 배치, 검문검색을
실시 하는등 방범활동을 강화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청은 대형 건물의 옥.내외 주차장 출입구에 방범 순찰대 2인1조를
고정배치 하고 행동이 수상한 사람과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검문검색을
실시, 범죄 발생 을 막기로 했다.
경찰청은 또 주차장에 설치된 경보장치 등 각종 방범시설 및 기기의
작동 여부 를 점검하는 등 정기적인 방범진단을 실시키로 하는 한편
폐쇄회로 텔레비젼 설치와 함께 내부 조명을 밝게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밖에도 112 순찰차 및 경찰관, 방범대원이 정기 순찰을 할
때 반드 시 주차장을 경유토록 했으며 특히 112 순찰차를 주차장 주변에
집중 배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