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 제품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 새우깡''의 농심과 ''치토스''의
동양 제과가 치열한 한판 승부를 예고 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두 제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월
20억원씩 으로 연간 2천 억원대에 이르는 스낵시장의 25% 가량을 각각
차지, 단일 품목으로서는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심의 새우깡은 20여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그동안 스낵 제품 시장애서 타
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독점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작년에 월 20억여원의
매출 을 기록했다.
반면 스낵 제품 후발인 동양 제과는 미국프리토레이사와 합작으로 지난
88년 상반기에 ''치토스''를 출시, 그 해에 월 4억여원의 매상을 올리고
89년 10억여원, 90년 17억여원 지난해엔 월 20여억원 어치를 팔아
''새우깡을 따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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