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지역에서의 무소속출마를 준비하다 지난 1월28일 돌연 미국
으로 출국한 전민정당 사무총장 권정달씨가 무소속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
권씨의 개인사무실인 안동시 운흥동 권정달안동지역연구소 책임자
강상구씨(37) 는 4일 "권씨가 최근 미국에서 보내온 편지에서 14대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 힌데 따라 이를 홍보물에 실어 주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권씨의 출마를 시사.
강씨는 "1백여만원을 들여 서울의 모인쇄소에서 홍보물 6만여장을
인쇄할 계획 "이라며 "오는 6일 있을 군선관위의 입후보예정자를 위한
설명회에도 참석하겠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