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 중국은 올해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가입을 목표로 GATT규정에 맞는 대외무역체제개혁에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
일것이라고 중국의 영문일간지 차이나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대외경제무역부 GATT담당관리의 말을 인용,무역제도개선안에는
수입허가증제도에 의한 수입제한품목의 대폭완화,반덤핑관리법제정,
수입 대체정책의 단계적 폐지,GATT가 금하고있는 모든 수입차별관세폐지및
무역관련문서공개등이 들어있다고 전했다.
이관리는 중국시장의 개방을위해 올상반기중 53종의 수입허가품목중
16개품목을 폐지할것이라고 밝히고 이들중에는 박강판 설탕 녹음기 흑백TV
시계 인조섬유에의한 의류 전자현미경 커피및 커피제조품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