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 홍삼류 수출위한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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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는 전매품인 홍삼류의 해외수출을 전담하는 주식회사 한국인삼수출
공사를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자회사 형태로 설립키로 했다.
3일 재무부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이 회사는 수권
자본금 80억원, 납입자본금 20억원이며 앞으로 홍삼류의 수출 및 부대업무를
맡게 된다.
재무부관계자는 최근 수출이 부진한 인삼의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출전담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인삼의 수출은 홍삼의 경우 롯데상사, 홍삼제품은 고려인삼흥업이
맡고 있으나 담배인삼공사는 지난해부터 이들 회사로부터 해외시장을
단계적으로 인수중이며 오는 93년에는 이 자회사를 통해 수출을 전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일본, 동남아 등 40개국에 홍삼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액은 6천1백만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22.1%가 감소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북한등의 인삼생산국으로부터
수출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를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자회사 형태로 설립키로 했다.
3일 재무부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이 회사는 수권
자본금 80억원, 납입자본금 20억원이며 앞으로 홍삼류의 수출 및 부대업무를
맡게 된다.
재무부관계자는 최근 수출이 부진한 인삼의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출전담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인삼의 수출은 홍삼의 경우 롯데상사, 홍삼제품은 고려인삼흥업이
맡고 있으나 담배인삼공사는 지난해부터 이들 회사로부터 해외시장을
단계적으로 인수중이며 오는 93년에는 이 자회사를 통해 수출을 전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일본, 동남아 등 40개국에 홍삼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액은 6천1백만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22.1%가 감소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북한등의 인삼생산국으로부터
수출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