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모두 5만7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이다.
25일 한국주택사업협회와 한국중소주택사업자협회에 따르면 3월중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대형주택건설업체 4만7천6백35가구와
중소주택건설업체 1만1백16가구 등 모두 5만7천7백51가구로 집계됐다.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은 서울 수서지구 2천9백69가구, 경기.의정부
2천2백17가구, 인천 3천8백71가구, 기타 1만1천7백16가구등 서울과
수도권에서 2만7백73가구를 공 급하며 지방에서 2만6천8백62가구를
분양키로 했다.
이같은 물량은 지난 2월에 비해 1만5천7백26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이는
지난해 주택건축동결조치로 이월된 물량이 많은데다 최근 정부의
건설경기과열방지를 위한 주택물량 할당제시행으로 조기분양을 서두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업체들의 분양물량중 4만6천9백98가구는 자체사업분이고 나머지
6백37가구 는 재개발사업분이다.
서울 수서지구는 삼호 4백65가구 <>남광토건 3백70가구 <>대우
3백70가구 <> 진로건설 3백25가구 <>광주고속 3백26가구 <>동원개발
2백48가구 <>극동건설 3백14 가구 <>동산토건 2백48가구 <>현대산업개발
3백3가구이다.
그밖에 서울지역은 <>건영=중랑구 신내동 2백96가구 <>동현건설=중랑구
면목동 3백44가구 <>벽산건설=도봉구 수유리 5백가구(재개발)
<>중앙건설=강동구 명일동 94 가구 <>한성=동작구 신대방동 2백72가구
<>신동아건설=동작구 신대방동 43가구(재건 축) <>롯데건설=종로구 평창동
48가구등이다.
한편 중소업체 가운데 서울 수서지구에서는 두진종합건설과 한라건설이
4백98가 구를, 삼도건설.건영종합건설.삼송종합건설이 5백70가구를
분양하며 나머지 업체들 은 인천연수지구및 대구등지에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