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북한측과 합의한 남포경공업단지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조사단의 방북신청서를 19일 통일원에 정식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될 실무조사단은 대우측을 포함, 9개분야중 일부분야의 참여
희망업체 관계자등 10명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는 9개분야 가운데 와이셔츠와 블라우스만 대우가 맡고 나머지 7개
분야는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해왔다.
이에따라 신발은 화승,재킷은 대우의 협력업체인 세계물산,면방직은 대농,
메리야스는 태창등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