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금융계 최대관심사로 부각되는 가운데 한은 고참부장급들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임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내정돼 대폭적인 후속인사가 예견
되고 있다.
우선 문정영저축부장이 20일 주총을 갖게되는 동남은행의
지치본업무부장은 충청은행감사,이규선검사1국장은 전북은행감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동화은행상무로 동경사무소장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3월초 임기만료되는 금융연수원 부원장후임에도 한은출신이
맡을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한은은 최소한 5명이상의 부장승진인사와 함께 대폭적
자리이용이 불가피해졌으며 김건총재의 거취여부에 따라 임원진의 개편도
예상되는등 이달말부터 1개월간 인사회오리에 휘몰릴수 밖에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