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30.8평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를 신청할수 있는 청약예금의
가입자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19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전용면적 40.8평이상을 청약할수 있는 1천5백만원
청약예금가입자는 1월중 3백29명이 신규가입했으나 해약자수는 9백73명에
달해 1월말현재 총가입자수도 지난해말보다 6백44명이 줄어든 6만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용면적 30.8 40.8평을 청약할수있는 청약예금 1천만원가입자도
신규가입자 1천8백53명에 해약자는 3천3백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4백47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전용면적 25.7평이하를 청약할수 있는 청약예금 3백만원가입자는
1월중 3천92명,전용면적 30.8평이하를 청약할수 있는 6백만원 가입자는
1천2백4명이 각각 늘어났다.
이같은 청약예금가입추세는 전용면적 30.8평이상의 중대형아파트가
신도시이외에서는 공급되지 않을 뿐아니라 공급물량또한 적어 당첨가능성이
적어 가입을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약예금가입자중 10년이상 예치한 사람은 4백83명이며 1월말 현재
가입자수는 모두 1백1만1백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청약저축 가입자수는 1백30만7천42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