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시황 > 부도설파문 중소형주 폭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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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상장업체부도설이 난무하며 중소형주가 큰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증시는 증권등 일부 대형주의 주가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삼양광학의 법정관리신청소식이 중소업체 부도설로 비화되면서 약세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92 포인트 내린 638.22로 3일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달21일이후 거의 1개월만에 630대로 내려앉았다.
상장업체부도설 여파로 중소형주가가 폭락,내린종목은 하한가 2백50개등
5백54개나 됐으며 오른종목은 상한가 24개등 1백59개에 불과했다.
이날증시는 개장전부터 객장에 자금압박을 받는 업체리스트가 나돌아
전일대비 3.03포인트 빠진 637.11에서 문을 열었으나 이날 증안기금조합원
총회에서 증권사들의 적자보전에 도움이 될수있도록 배당을 실시키로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증권주가 강세를 타면서 전장중반께 전일대비
1.82포인트 오른 641.96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중소업체 자금압박설등이 또다시 장세에 찬물을 끼얹으며 주가는
되밀리기 시작,후장중반까지 전일대비 5포인트 정도 내린선에서 소강상태를
나타냈다. 이후 증권주및 포철등 일부 대형주에 매수세가 일어 낙폭을
좁혔으나 640선회복은 실패한채 폐장됐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전일 강세기조를 탔던
건설,중소형업체가 많은 어업 광업 의복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증안기금의 배당결정을 재료로 증권주는 종목당 2백-3백원씩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며 이밖에 보험 화학 기타제조업종주식도 강보합수준을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전일 거래량 1위를 차지했던 영태전자가 은행관리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루머에 힘입어 대량거래속에 지난해11월초이후 처음으로
상한가로 돌아서 눈길을 끌었다.
또 세일중공업은 이날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며 하한가로 떨어졌고 포철은
5일만에 상승했다.
이날 객장은 개장초부터 부도가능기업을 분석하느라 하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를 면치못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난주부터 고객예탁금감소,외국인 매수세약화,실세금리
반등등 여러가지 악재가 등장한데다 상장업체부도설까지 가세하여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있다고 현장세를 설명했다.
이날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대비 61원 빠진 1만8천9백30원,한경다우지수도
4.84포인트 내린 596.23을 기록했다.
투자심리냉각을 반영,거래량은 1천6백1만주,거래대금도 1천9백71억원에
그쳤다.
있다.
18일 증시는 증권등 일부 대형주의 주가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삼양광학의 법정관리신청소식이 중소업체 부도설로 비화되면서 약세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92 포인트 내린 638.22로 3일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달21일이후 거의 1개월만에 630대로 내려앉았다.
상장업체부도설 여파로 중소형주가가 폭락,내린종목은 하한가 2백50개등
5백54개나 됐으며 오른종목은 상한가 24개등 1백59개에 불과했다.
이날증시는 개장전부터 객장에 자금압박을 받는 업체리스트가 나돌아
전일대비 3.03포인트 빠진 637.11에서 문을 열었으나 이날 증안기금조합원
총회에서 증권사들의 적자보전에 도움이 될수있도록 배당을 실시키로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증권주가 강세를 타면서 전장중반께 전일대비
1.82포인트 오른 641.96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중소업체 자금압박설등이 또다시 장세에 찬물을 끼얹으며 주가는
되밀리기 시작,후장중반까지 전일대비 5포인트 정도 내린선에서 소강상태를
나타냈다. 이후 증권주및 포철등 일부 대형주에 매수세가 일어 낙폭을
좁혔으나 640선회복은 실패한채 폐장됐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전일 강세기조를 탔던
건설,중소형업체가 많은 어업 광업 의복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증안기금의 배당결정을 재료로 증권주는 종목당 2백-3백원씩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며 이밖에 보험 화학 기타제조업종주식도 강보합수준을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전일 거래량 1위를 차지했던 영태전자가 은행관리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루머에 힘입어 대량거래속에 지난해11월초이후 처음으로
상한가로 돌아서 눈길을 끌었다.
또 세일중공업은 이날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며 하한가로 떨어졌고 포철은
5일만에 상승했다.
이날 객장은 개장초부터 부도가능기업을 분석하느라 하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를 면치못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난주부터 고객예탁금감소,외국인 매수세약화,실세금리
반등등 여러가지 악재가 등장한데다 상장업체부도설까지 가세하여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있다고 현장세를 설명했다.
이날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대비 61원 빠진 1만8천9백30원,한경다우지수도
4.84포인트 내린 596.23을 기록했다.
투자심리냉각을 반영,거래량은 1천6백1만주,거래대금도 1천9백71억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