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국무총리를 비롯한 회담대표 7명과 수행원 33명 기자 50명등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 남측대표단 90명이 18일 오전 판문점을 거쳐 평양
으로 들어간다.
남측대표단은 이날 오후 숙소인 백화원초대소에 도착,여장을 푼다음 곧
바로 회담장인 인민문화궁전을 돌아보고 저녁엔 목란관에서 열리는
연형묵 정무원총리 주최만찬에 참석한다.
남북양측은 19일 오전 제1일회의를 열어 "남북기본합의서" 문본과
"비핵공동선언"을 교환,정식 발효시키고 "분과위구성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도 쌍방총리의 서명을 거쳐 교환 발효시킨다.
양측은 또 이날오후 핵통제공동위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만들어 내기위한 별도의 대표접촉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