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외무장관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된 제8차 유엔무역 개발
회의(UNCTAD)총회참석및 뉴욕의 유엔본부방문을 마치고 15일오후 귀국했다.
이장관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0일 UNCTAD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선진 국과 개도국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세계경제의 균형 적인 성장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히고
"한국이 앞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교량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귀로에 유엔본부에서 갈리 유엔사무총장과 만나 앞으로
한국인들이 유엔사무처 간부직이나 직원으로 많이 진출할 수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