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민주계 조직책 50여명은 8일 저녁 서울 여의도 Y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비호남지역에서의 14대 총선승리를 위해 이기택대표의 법적
공동대표 등록, 전국구 출마및 대통령후보 경선선언등을 요구했다.
이대표가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홍사덕(서울 강남을) 안동수(서울
서초을) 이석 용(안양갑) 이교성(고양) 허탁(진천.음성) 김성식(예산)
백승홍(대구 서갑) 김영백( 부산 사하) 김재천위원장(진주)등은 "이번
선거가 양김씨의 대결처럼 유권자들에게 비칠 경우 비호남권에서 승리할수
없다"면서 비호남권 정당연설회등 총선지원을 위 해 이대표가 전국구
출마를 선언할 것을 촉구했다.
이대표는 이같은 공천자들의 요구에 대해 전국구 출마여부등에 관한
자신의 입 장을 곧 분명히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