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당 1명꼴로 자동차 면허소유"..소지자 8백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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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가 8백만명을 돌파, 올
연말까지는 1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기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는 8백32만9천명에 달해 인구 5명에 1명 꼴로 자동차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말의 이같은 운전면허 소지자 수는 지난 90년말의 7백18만5천명보다
16.8 %늘어난 것으로 작년 한햇동안에 1백14만여명이 운전면허를 새로 땄으
며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올 연말까지는 운전면허 소지자가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 운전면허의 종류별로는 1종 소지자가 5백67만7천명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했으며 2종 소지자는 2백71만5천명(32.4%) 가량이었으나 전년
비 증가율에서는 1종 면허소지자가 12% 늘어난 반면 2종 소지자는 29%나
늘어 자가용승용차 운전자가 급격히 늘고 있음을 반영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2백65만6천명 가운데 52.7%인
1백40만1천명이 2종 면허를 보유, 다른 지역에 비해 자가용 승용차 운전자의
비율이 훨씬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면허 소지자의 성별 구성은 남자가 8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지난 76년
에 2% 선에 그쳤던 여성 면허소지자의 비율도 지난해엔 15%까지 높아졌으며
최근 여성 경제활동인구의 증가와 경자동차 등 소형차의 보급확대 등에 따라
여성의 비율은 빠른 속도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4백25만7천대로 자동차
보유 대수당 운전면허자는 평균 1.97명에 달해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중의 절반 가량은 아직 자동차를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경제연구소는 일본의 경우 자동차 보유대수당 운전면허자가 1.1명에
그쳐 면허를 가진 사람의 거의 대부분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우리나라의 자동차 구매 잠재수요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했다.
연말까지는 1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기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는 8백32만9천명에 달해 인구 5명에 1명 꼴로 자동차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말의 이같은 운전면허 소지자 수는 지난 90년말의 7백18만5천명보다
16.8 %늘어난 것으로 작년 한햇동안에 1백14만여명이 운전면허를 새로 땄으
며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올 연말까지는 운전면허 소지자가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 운전면허의 종류별로는 1종 소지자가 5백67만7천명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했으며 2종 소지자는 2백71만5천명(32.4%) 가량이었으나 전년
비 증가율에서는 1종 면허소지자가 12% 늘어난 반면 2종 소지자는 29%나
늘어 자가용승용차 운전자가 급격히 늘고 있음을 반영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2백65만6천명 가운데 52.7%인
1백40만1천명이 2종 면허를 보유, 다른 지역에 비해 자가용 승용차 운전자의
비율이 훨씬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면허 소지자의 성별 구성은 남자가 8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지난 76년
에 2% 선에 그쳤던 여성 면허소지자의 비율도 지난해엔 15%까지 높아졌으며
최근 여성 경제활동인구의 증가와 경자동차 등 소형차의 보급확대 등에 따라
여성의 비율은 빠른 속도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4백25만7천대로 자동차
보유 대수당 운전면허자는 평균 1.97명에 달해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중의 절반 가량은 아직 자동차를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경제연구소는 일본의 경우 자동차 보유대수당 운전면허자가 1.1명에
그쳐 면허를 가진 사람의 거의 대부분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우리나라의 자동차 구매 잠재수요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