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병 설비과잉 몸살...가동률 50%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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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Polyethylene Terephtalate)병생산업체들이 수요를 크게 웃도는
설비과잉으로 가동률이 50%수준으로 떨어지는등 몸살을 앓고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나이론 삼양사 두산유리등 PET병생산업체들은
그동안 수요증대에 대비,설비규모를 크게 늘려왔으나
생수시장양성화지연등으로 생산능력에 비해 판매물량이 절반에 그침으로써
전체적으로 가동률이 50%수준에 머물고있다.
업계의 PET병 생산능력은 최대업체인 동양나이론이 연간 8억2천만개인것을
비롯 삼양사가 1억6천8백만개,두산유리 2억4천만개,일화 2억개,삼광유리
8천6백만개이며 그밖의 군소업체를 포함해 모두 19억개에 이르고 있다.
또 삼양사는 지난해부터 연간 1억5천6백만개규모의 설비증설공사를
진행중에 있어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반면 지난해 PET병수요는 약8억5천만개로 추산돼 생산능력의 45%수준에
그쳤다. 이중 동양나이론이 절반이 넘는 4억5천5백만개를,두산유리가
1억1천만개,삼양사가 9천만개,일화가 5천5백만개,삼광유리가 4천만개를
판매한것으로 알려졌다.
병생산업체들의 가동률이 이처럼 낮아지면서 수지생산업체들의 채산성이
크게 압박을 받고있다. 동양나이론 삼양사등 자급용생산업체를 비롯한
선경인더스트리 제일합섬등 수지공급업체의 생산능력도 수요를 크게 웃도는
양상을 보이면서 중국등지로의 대량수출에 나서고 있으나 수출단가가
채산성을 맞추기 어려운 t당 1천달러선에 그치고 있다
설비과잉으로 가동률이 50%수준으로 떨어지는등 몸살을 앓고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나이론 삼양사 두산유리등 PET병생산업체들은
그동안 수요증대에 대비,설비규모를 크게 늘려왔으나
생수시장양성화지연등으로 생산능력에 비해 판매물량이 절반에 그침으로써
전체적으로 가동률이 50%수준에 머물고있다.
업계의 PET병 생산능력은 최대업체인 동양나이론이 연간 8억2천만개인것을
비롯 삼양사가 1억6천8백만개,두산유리 2억4천만개,일화 2억개,삼광유리
8천6백만개이며 그밖의 군소업체를 포함해 모두 19억개에 이르고 있다.
또 삼양사는 지난해부터 연간 1억5천6백만개규모의 설비증설공사를
진행중에 있어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반면 지난해 PET병수요는 약8억5천만개로 추산돼 생산능력의 45%수준에
그쳤다. 이중 동양나이론이 절반이 넘는 4억5천5백만개를,두산유리가
1억1천만개,삼양사가 9천만개,일화가 5천5백만개,삼광유리가 4천만개를
판매한것으로 알려졌다.
병생산업체들의 가동률이 이처럼 낮아지면서 수지생산업체들의 채산성이
크게 압박을 받고있다. 동양나이론 삼양사등 자급용생산업체를 비롯한
선경인더스트리 제일합섬등 수지공급업체의 생산능력도 수요를 크게 웃도는
양상을 보이면서 중국등지로의 대량수출에 나서고 있으나 수출단가가
채산성을 맞추기 어려운 t당 1천달러선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