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우드 일본기업으로 2번째 조업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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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공단내 한국 산우드 (대표 정길유일.53.구미시 공단동 123)
가 단지내 일본인 전액투자업체로서는 오리온전자에 이어 두번째로 조업을
중단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73년 설립후 스피커만 생산해오면서 연간
1천5백만달러상당의 수출을 해왔으나 89년부터 신기술 개발미흡으로
수출시장 상실, 노사분규로 인한 채산성 악화등으로 경영이 악화돼 지난
16일자로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한은행에서 3억여원의 부도를 냈다.
일본에 있는 사장 정길유일씨는 "회사를 더 이상 끌고갈 여력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일단 20일부터 조업을 중단하게 됐다는 것.
회사 간부진과 노조(노조원 1백97명) 대표들은 20일 오후 회사회생대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가 단지내 일본인 전액투자업체로서는 오리온전자에 이어 두번째로 조업을
중단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73년 설립후 스피커만 생산해오면서 연간
1천5백만달러상당의 수출을 해왔으나 89년부터 신기술 개발미흡으로
수출시장 상실, 노사분규로 인한 채산성 악화등으로 경영이 악화돼 지난
16일자로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한은행에서 3억여원의 부도를 냈다.
일본에 있는 사장 정길유일씨는 "회사를 더 이상 끌고갈 여력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일단 20일부터 조업을 중단하게 됐다는 것.
회사 간부진과 노조(노조원 1백97명) 대표들은 20일 오후 회사회생대책을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