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전임의사가 외래환자 1명을 진료하는 시산은
평균12분,입원환자의 경우는 17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전국 1백89개
3차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문및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5백병상이상 종합병원의 전임의사가 외래환자를
진료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임상과는 재활의학과로 1명당 평균
25분꼴이었으며 가장 적은 시간이 들어가는 과는 가정의학과로
4분꼴이었다.
각과별 진료시간은 정형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건강관리과가 환자1인당
10분이 소요됐으며 내과 6.8분,소아과 6분,정신과 23.2분,피부과와
일반외과가 각각 10분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