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기업들의 매출액증가율은 전년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18일 선경경제연구소가 12월결산법인중 금융 관리종목등을 제외한
3백20개사를 대상으로 92년 매출액목표치를 조사분석한 결과 올해 매출액
증가율은 19.4%로 91년 증가추정치 21.1%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 머물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상장기업들이 올경기전망을 불투명하게 보고있어 매출액 목표치를
하향조정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업종별로는 주력제품의 내수및 수출이 호전될것으로 전망된 조립기계
업종이 전년대비 32.3%의 매출액증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전자 기계
운수장비등도 91년보다는 매출액이 크게 늘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섬유 1차금속 도소매는 수출부진으로,건설은 주택경기둔화등의
이유로 91년보다 올매출액 증가율목표치가 낮아질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