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장업, 젓병세정제 국내 첫 안전마크 획득

입력1992.01.15 00:00 수정1992.01.15 00:00

보령장업은 안전성 높은 가식성 젖병세정제 "보령누크 B&B"를 개발,국내
최초로 안전마크를 획득했다.
총3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2년만에 개발한 이 세정제는 식품첨가제로
제조되어 만일 이를 먹었을때에도 인체에 해가 없으며 제균기능을
첨가해,씻어내는 것만으로도 살균이 되도록 했다는 것이다. 가격은
1병(4백50 )에 3천5백원.
보령은 젖병 젖꼭지 장난감등을 재래식 열소독법으로 자주 소독할경우
제품의 변형 화상등의 위험이 있어 불편했던점에 착안,제품개발에
나선것이라고 밝혔다.
젖병세정제는 현재 일본제 수입품이 일부 유통되고있는 실정이며
시장규모는 약50억원으로 추정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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