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농산물협상이후 농가소득을 증대시
키기 위해 7백20억원을 투입,감자를 경쟁가능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나
가기로 했다.
12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감자는 최근들어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감자칩등 가공제품은 자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현재 감자재배가 강원도 산간경사지에서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고
기계화가 극히 미흡한데다 종자경신율도 10 20%에 머물러 있는등 생산성이
낮아 국제가격보다 2배정도 비싼 실정이다.
이에따라 농림수산부는 앞으로 7백20억원을 지원,밭 경지정리와
용수개발등 기반정비를 통해 기계화가 가능토록하고 파종에서 수확
선별까지 일관 기계화가 가능하도록 작업기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동시에
기계화집단재배단지 3천개소를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