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발명가가 독자적인 방법으로 자전거를 개발,시선을 끌고 있다.
조선설계 기술사이자 개인발명가인 장종원씨가 4년여의 연구끝에 개발한
이자전거는 기존 자전거와는 달리 이중체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
특히 각각의 체인은 뒷바퀴에 5단변속이 가능하도록 고안돼 기존 자전거에
비해 1.5배의 속력을 낼수 있다.
또 언덕 주행시에는 핸들위에 레버조정으로 구동력을 평지주행때보다
1.3배정도 올릴수 있다는것.
장씨는 자전거의 프레임은 프레스로 찍어서 제작했다. 프레임제조방식
역시 기존 자전거의 파이프 용접방식과는 다른 것이어서 신개발 자전거는
순수 한국형이라고 장씨는 강조한다.
프레스로 프레임을 생산하면 용접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립오차를 줄여
자전거주행시 저항을 낮출수 있다고 장씨는 설명한다.
게다가 프레스로 프레임을 찍어내면 용접방식보다 공정이 줄어들어
대량생산에도 적합하다고. 무게는 기존 자전거보다 1-2 무거운 20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