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대표 박원근)이 무독성난연통신케이블을 개발했다.
금성은 지난89년부터 3년동안 총5억원의 연구비를 투자,제품을 개발하고
최근 한국통신의 품질인증을 획득,내년부터 연간 50억원상당의 동도
공동구포설용통신케이블을 본격생산,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제품은 기존에 사용되온 PE(폴리에틸렌) PVC(플리염화비닐)
절연피복재 대신 우수한 난연성을 지니면서 연소시에는 연기와 독성가스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특수배합된 폴리올레핀을 절연피복재로 사용,
내수성과 내후성이 우수한게 특징이다.
이에따라 영국 프랑스등 선진국에서는 대형화재사고와 케이블연소시
발생되는 연기 독성가스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위해 지하철용케이블의
경우 모두 무독성난연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
김성은 지난86년 국내최초로 할로겐프리케이블(무독성난연전력케이블)및
선박용 기기용의 무독성케이블을 국산화한데 이어 이번에 통신용케이블마저
개발완료해 무독성난연케이블 전품목에 대한 국산화를 이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