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당국은 지난 40년간 불법으로 간주해온 본토화폐 인민폐를 인정키로
결정했다고 대만관리들이 13일 밝혔다.
대만의 본토문제위원회(MAC) 고공염부의장은 이날 "인민폐가 중국본토와
세계도처에서 통용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으며 첸밍창 경제담당국장도
"대만이 북경정부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곳에서 통용되고
있는 인민폐를 불법으로 규정할수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