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석유수입이 6억1천만배럴로 올해보다 19.6% 증가할것으로 전망됐다.
11일 동자부에 따르면 올해 석유수입이 5억1천만배럴로 지난해보다 24.6%
증가하고 내년에는 증가율이 둔화되나 여전히 20%에 가까운 높은 수준을
나타낼것으로 보인다.
석유수입은 국내정제시설의 확충으로 원유가 올해 4억배럴에서 내년
4억9천6백만배럴로 24%나 증가하는데비해 석유제품은 1억1천만배럴에서
1억1천4백만배럴로 3.6%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국내소비는 4억2천5백50만배럴에서 5억5백만배럴로 18.7% 증가할것으로
예상돼 올해의 증가율 19.4%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석유수입액은 지난해보다 12.7% 증가한 1백1억3천9백만달러에
이를것으로 추정돼 1백억달러 돌파의 기록을 세우게된다.
내년의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유지,국내도입단가가 배럴당 17 19달러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