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프레임의 성능을 지닌 유닉스 기종의 멀티프로세서 컴퓨터가 미국에서
선보였다.
10일 삼성휴렛팩커드(SHP)는 미국HP가 선보인 제품(HP900-870/300및
870/400)이 유닉스 운영체제(OS)를 채용,처리속도가 빠르며 가격은 미국
IBM제품의 4분의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이회사 RISC(명령어축약형컴퓨터)방식의 중앙처리장치를 3 4개씩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긴밀 결합방식의 대칭형 다중처리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삼성HP는 이제품은 동시에 2천명이 쓸수 있으며 트랜잭션처리속도는 IBM과
미국 DEC의 최고성능제품보다 각각 4배및 2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
비슷한 성능의 메인프레임에 비해 가격은 4분의1,설치면적및 전력소비는
10%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