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12.09 00:00
수정1991.12.09 00:00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8일 소련이 이제는 사멸하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했으나 이러한 소련의 해체는 핵무기가 추가된
유고슬라비아식 내전으로 폭발할수있는 큰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베이커장관은 미CBSTV와의 회견에서 과거 형태의 소련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지금까지의 소련 대신 무엇이 생겨날지 아직 분명치
않으며 핵무기가 있기때문에 위험성이 크게 추가된 유고와 비슷한 내전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