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6,7일 이틀간 거제조선소 현지에서 국내해운선사및 한국
과 프랑스선급등의 외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LNG실험등 개축과 자동
모의시스템 가동식을 가졌다.
삼성중공업이 멤브레인형 LNG선의 건조능력을 대내외에 보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삼성은 모델제작을 통해 LNG선 건조기술의 끝단계
인 LNG화물(섭씨마이너스1백62도) 취급장치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LNG실험등은 3톤의 천장크레인이 설치된 2백여평의 전용건물로 향후
완전밀폐형의 모캅(화물탱크)의 제작이 이루어지며 이와함께 본선건조를
위한 생산공법연구 각종 실험도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에 가동된 자동모의시험시스템(Automation Simulator)은 배의
중앙제어실에서 배의 운항 화물운송및 하역작업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첨단시설로 LNG선의 소프트웨어부분인 종합자동화시스템을 멤브레인형
LNG선에 응용할수 있도록 개발하기 위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