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12.06 00:00
수정1991.12.06 00:00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전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정부
의 사업승인과정에서 지방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밝혀져 산.학.연
이 연계되는 기술집약적 산업 육성단지를 조성한다는 당초 목적이 크게
퇴색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대전첨단산업단지가 지방공단으로 격하돼 국고보조를 받을수 없게
됨에따라 분양가가 당초 계획 보다 50%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여 입주업체
모집등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