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보험시장은 규모면에서 세계9위로 성장했으며 국내총생산(GDP)
에 대한 보험료규모면에서는 세계2위인것으로 밝혀졌다.
2일 손해보험협회가 발간한 "91한국의 손해보험"에 따르면 스위스의
재보험회사인 스위스리사가 발행한 시그마지는 89년기준 한국의
전체보험료규모가 2백13억달러로 전년도의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중 손해보험은 보험료규모 39억달러로 세계16위였으며 생명보험은
1백74억달러로 세계6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천5백32억달러로 1위를 지켰으며 이어 일본(2천6백
47억달러) 서독(7백65억달러) 영국(7백64억달러) 프랑스(6백33억달러)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에 대한 보험료비중면에서는 아일랜드가 10.42%로 1위였으며
한국이 10.19%로 그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