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소련외채해결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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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본등 7개 서방선진공업국(G7)은 21일 소련에 주요한 경제개혁을
단행할수 있는 시간과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소련의 외채중 36억달러의
상환을 연기해주는 한편 소련의 보유 김을 담보로 10억달러의 단기 신규
차관을 제공키로 하는등 대소관계의 주요 현안으로 부각된 외채문제를
일단락지었다.
G7재무차관들은 이날 소련의 12개 공화국대표들과 4일간 계속된 외채문제
협상을 마친뒤 65억달러 내지 1백억달러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되는 소련의
외채중 G7 국가들로 부터 도입한 36억달러의 중장기외채에 대해 이자는
상환토록 하되 원금은 최소한 92년3월말까지 상환을 유보토록 한다는데
합의했다.
또한 상환유보기한인 내년 3월말 소련의 경제개혁 추진상황을 검토,필요
하다고 판단될 경우 외채상환 유예기한을 내년말까지 연장해주는 방안도
고려키로 했다.
양측은 이밖에 G7이 소련에 대해 소련이 보유한 김을 담보로 10억달러의
단기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그러나 이날 소련 12개 공화국가운데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등 4개 공화국은 합의
발표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하지 않았다.
4개 공화국중 대부분은 그러나 결국은 이 성명서에 조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크라이나공화국은 각 공화국의 외채규모와 김및 외화보유고등
소연방의 자산상태가 정확히 파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련과의 합의에 따라 G7은 소련에 대한 여타 채권국정부와 은행들에 대해
채무상환 유예를 허용할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멀포드 미재무차관은 소련에 차관을 제공한 10개 채권국과
상업은행들을 포함할 경우 소련의 외채 상환유예 규모는 60억달러에
달할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성명서에서 G7측은 소련이 보유한 김을 담보로 10억달러의 단기차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소련측은 이같은 조건에 대해 일단 거부입장을
표시해 추후 논란이 예상된다.
단행할수 있는 시간과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소련의 외채중 36억달러의
상환을 연기해주는 한편 소련의 보유 김을 담보로 10억달러의 단기 신규
차관을 제공키로 하는등 대소관계의 주요 현안으로 부각된 외채문제를
일단락지었다.
G7재무차관들은 이날 소련의 12개 공화국대표들과 4일간 계속된 외채문제
협상을 마친뒤 65억달러 내지 1백억달러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되는 소련의
외채중 G7 국가들로 부터 도입한 36억달러의 중장기외채에 대해 이자는
상환토록 하되 원금은 최소한 92년3월말까지 상환을 유보토록 한다는데
합의했다.
또한 상환유보기한인 내년 3월말 소련의 경제개혁 추진상황을 검토,필요
하다고 판단될 경우 외채상환 유예기한을 내년말까지 연장해주는 방안도
고려키로 했다.
양측은 이밖에 G7이 소련에 대해 소련이 보유한 김을 담보로 10억달러의
단기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그러나 이날 소련 12개 공화국가운데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등 4개 공화국은 합의
발표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하지 않았다.
4개 공화국중 대부분은 그러나 결국은 이 성명서에 조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크라이나공화국은 각 공화국의 외채규모와 김및 외화보유고등
소연방의 자산상태가 정확히 파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련과의 합의에 따라 G7은 소련에 대한 여타 채권국정부와 은행들에 대해
채무상환 유예를 허용할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멀포드 미재무차관은 소련에 차관을 제공한 10개 채권국과
상업은행들을 포함할 경우 소련의 외채 상환유예 규모는 60억달러에
달할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성명서에서 G7측은 소련이 보유한 김을 담보로 10억달러의 단기차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소련측은 이같은 조건에 대해 일단 거부입장을
표시해 추후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