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17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9월말현재 국민주택채권발행액은
건축허가 부동산등기등에 첨가소화하는 1종이 5천5백37억원,공동주택분양의
채권입찰실시때 발행하는 2종 3천6백98억원등 9천2백35억원에 달해 1조원에
육박하고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국민주택채권발행액 8천6백18억9천3백만원을 이미
넘어선것이며 89년 한햇동안의 4천4백85억9천6백만원보다 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채권입찰제실시로 조달되는 제2종 국민주택채권은 지난88년
3백74억1천5백만원에 불과했으나 신도시아파트분양등 수도권 아파트공급이
늘어난 89년엔 8백92억9천2백만원,지난해엔 2천7백71억2천3백만원,올들어
9월말 현재 3천6백98억원등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민주택기금조성액중 국민주택채권발행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89년의 22%에서 90년엔 29%,올해는 39%로 급격히 확대되고있다.
이처럼 국민주택채권발행이 급증하고있는것은 지난 89년 분양가원가연동제
도입이후 수도권의 아파트공급이 늘어나고있는데다 최근3년간의
부동산가격급등과 과표현실화추진으로 채권소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