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비중이 급격히 떨어지고 이로인해 거래대금회전율도 낮아지고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13일까지 은행 증권 단자등 금융업종의
거래비중은 평균 33.7%로 금융장세를 타고 주가가 강세를 보인 8월초
열흘간의 금융주거래비중 55.5%보다 20%포인트 이상 떨어진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금주들어 한층 심화되어 주초인 11일은 금융주 거래비중이
20.90%에 불과하는등 최근 3일간 금융주거래비중이 평균 23%에도 밑
돌았다.
이로인해 상장기업의 자본금중 거래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6일간 거래대금회전율도 13일 현재 0.87%로 지난8월7일의 3.19%보다 상당히
낮아 투자열기가 그만큼 식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금융업종주의 거래비중이 떨어지는것은 고객예탁금의 감소로
증시에너지가 급격히 약화되면서 투자자들이 대형주보다는 물량부담이 적은
중소형주를 선호하기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