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둔켈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사무총장은 7일
오는 연말까지 우루과이 라운드(UR) 다자간 무역협상타결 최종시한을
정했다고 밝혔다.
둔켈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문제를 해결할
시점이 다 가왔다"고 천명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9일 네덜란드수도
헤이그에서 열리는 조지 부 시 미국대통령과 유럽공동체(EC) 지도자간의
회동에서 GATT 우루과이 라운드의 성공 적인 해결을 위한 최종 협상안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말 5년동안이나 진행돼온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의
최종마감시한을 11월1일로 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