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한반도 주변4강국간 회의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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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남북한 당사자와 미.일.중.소등 주변 4대강국이 함께 참여하는
다자간 회의를 통해 한반도문제를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8일 밝혔다.
*** 포린 어페어즈에 기고통해 밝혀 ***
베이커 장관은 외교전문 계간지 "포린 어페어즈" 겨울호에 실린
"아시아에서 의 미국"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남북대화가 진전됨에 따라
우리는 남북한과 동 북아 4개 주요국가간의 대화의 광장을 만드는 가능성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 다.
그는 이같은 회의체가 남북대화지원, 긴장완화, 공통적인 안보관심사
토의와 함 께 남북한 사이의 협상결과를 보증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커 장관은 "한반도에서의 화해과정과 궁극적인 통일문제는 남북한
스스로의 손에 의해 풀어가야할것이나 미.소.중.일 4개국이 이곳에서
교차하는 중요한 이해관 계를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한반도 문제를 풀기위한 남북한과 주변 4개국 사이의 이른바
"2+4"회 의구상은 간헐적으로 제시된 바가 있으나 미국외교정책책임자가 그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커 장관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 "한반도 핵확산가능성은 매우
현실적인 것으로 아-태지역안전에 제1의 위협"이라고 지적하고 광범위한
의심을 받고 있는 북 한의 핵무기개발계획이 북한의 안전을 높여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에서 핵확산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남북한이
무기급 핵 물질의 생산이나 획득을 자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커 장관은 국제사회에서의 향후 일본역할에 언급, "국제제도가
제대로 작동 하기 위해서는 지도적인 강국들이 주도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이것이 오늘날 일본 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맡은 가운데 우리가
일본과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려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다자간 회의를 통해 한반도문제를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8일 밝혔다.
*** 포린 어페어즈에 기고통해 밝혀 ***
베이커 장관은 외교전문 계간지 "포린 어페어즈" 겨울호에 실린
"아시아에서 의 미국"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남북대화가 진전됨에 따라
우리는 남북한과 동 북아 4개 주요국가간의 대화의 광장을 만드는 가능성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 다.
그는 이같은 회의체가 남북대화지원, 긴장완화, 공통적인 안보관심사
토의와 함 께 남북한 사이의 협상결과를 보증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커 장관은 "한반도에서의 화해과정과 궁극적인 통일문제는 남북한
스스로의 손에 의해 풀어가야할것이나 미.소.중.일 4개국이 이곳에서
교차하는 중요한 이해관 계를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한반도 문제를 풀기위한 남북한과 주변 4개국 사이의 이른바
"2+4"회 의구상은 간헐적으로 제시된 바가 있으나 미국외교정책책임자가 그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커 장관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 "한반도 핵확산가능성은 매우
현실적인 것으로 아-태지역안전에 제1의 위협"이라고 지적하고 광범위한
의심을 받고 있는 북 한의 핵무기개발계획이 북한의 안전을 높여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에서 핵확산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남북한이
무기급 핵 물질의 생산이나 획득을 자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커 장관은 국제사회에서의 향후 일본역할에 언급, "국제제도가
제대로 작동 하기 위해서는 지도적인 강국들이 주도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이것이 오늘날 일본 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맡은 가운데 우리가
일본과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려는 이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