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제5차 북-일수교회담이 오는 18-19일 2일간 북경서 개최될 것이라
고 북한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중앙통신은 이날 하오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번 제5차 회담이 당초 11월 초순 북경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일본측의 사정으로 연기 됐다"고 지적하고 회담기간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연장되게 될 것"이라고 보도 했다.
이 통신은 이어 5차회담에 북측에서는 외교부 부부장 전인철이,
일본측에서는 나카히라 노보루(중평 립) 외무성 본부대사가 각각 대표로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