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불준비금 마련을 위해 은행들이 보유외환을 푼데디 수입결제물량이
적어 환율이 6일 소폭 떨어졌다.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원화의 대미 환율은 이날 달러당
7백50원20전 에 개장돼 최고가 7백52원을 기록한후 7백51원90전에
폐장됐다.
이날의 시장평균 환율은 7백51원40전으로 추계돼 전날의 7백51원70전에
비해 30 전 정도 낮아졌으며 7일의 매매기준율은 7백51원40전으로
전망된다.
한 외환 전문가는 이날 외환은행들이 지불준비금 마련을 위해
보유외환을 풀고 기업들의 수입결제 수요가 비교적 적어 환율이 소폭
떨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