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건의 화성부녀자 연쇄 강간살인사건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화성에 소재를 둔 공장에 출근하던 30대 여사원이 3일째 실종돼 경찰은
또다시 강간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보고 수사에 나섰다.
화성군 태안읍 D전자공업(주) 영업계장 고영숙씨(30.여.인천시 남구
용현5동)가 족들은 고씨가 지난4일 상오7시40분께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인천집을 나간뒤 회사 에는 출근하지 않은채 사흘째 연락이 끊겼다며
5일하오5시께 화성경찰서에 가출인신 고를 했다.
고씨의 가족들은"딸이 평소 하루에도 2-3차례씩 집으로 안부전화를
했고 여태까 지 가출이나 외박을 한적도 없는데 사흘간 아무 연락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변을 당하 지나 않았나 우려된다 "고 밝혔다.
경찰은 고씨가 다니는 D전자가 지금까지 화성연쇄강간살인사건이
발생했던 지역 에서 가까우며인적이 드문 출근길에서 연락이 끊겼고 평소
생활태도가 성실했던 점 등으로 미뤄 또 화성연쇄강간사건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보고 출근길의 목격자등을 찾고있다.